동그랗게歌詞

添加日期:2024-02-09 時長:02分57秒 歌手:진동욱

作詞 : 진동욱
作曲 : 진동욱
나는 널 보내
실은 후련해
속이 시리게
그날 이후 난
며칠 굶다가
웃었지만
모가 난 나는
차피 못 따라가
사실 그럴 생각도 없지만
잘 가
다시 만나
동그랗게 굴러
굴러가는 너를
이제야 난 보네
매정한 너의 뒷모습은 영원해
놓친 풍선은
그 누군가의 처마에
닿기도 전에
터지겠지
그리되게 돼있어
다정과 다감은
예의 같은 것들은
알다시피 힘이 들어서
여기까지만
여기까지로 해
동그랗게 굴러
굴러가는 너를
이젠 볼 수가 없네
부지런한 너의 뒷모습은 영원해
풀린 매듭은
그 누군가가 매주기엔
너무 귀찮네
몸을 말아서
나는 반대로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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