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歌詞
添加日期:2021-03-13 時長:04分25秒 歌手:하 수상
운수 좋은 날 (吉日) - 하 수상 (Ha Susang)
길가던 아가씨가 너무 예뻐서
전화번호 물어보려다가 섰어
아래위 훑어보며 지 잘났다 가네
홧김에 빈깡통을 집어들고서
에라 모르겠다 집어던졌어
깍두기 아저씨가 이리오라 하네
오늘은 소주한잔에
왠지 들뜨네
크게 웃고 나니 모두 죽일 듯 보네
애꿎은 전봇대마다
발차기를 하네
속시원하다 싶어도 눈물이 나네
부풀은 눈덩이를 부여잡고
면접 시험장에 다다랐을 때쯤
뱃속이 요동치고 하늘이 노라네
시간은 밀물처럼 다가와서
썰물처럼 땀이 비오듯 나네
허둥지둥 나가서 닫힌 문을 보네
오늘은 소주한잔에
왠지 들뜨네
크게 웃고 나니 모두 죽일 듯 보네
애꿎은 전봇대마다
발차기를 하네
속시원하다 싶어도 눈물이 나네
오늘은 왠지
오늘은 왠지
하는일 마다 엄청 운수 좋은 날
집에 들어와
생각해보니
오늘이 바로 내 생일이야
누가 알겠어
알람이 알려주네
소주한잔에 왠지 들뜨네
크게 웃고 나니 모두 죽일 듯 보네
애꿎은 전봇대마다
발차기를 하네
속시원하다 싶어도 눈물이 나네
오늘은 소주한잔에
왠지 들뜨네
크게 웃고 나니 모두 죽일 듯 보네
애꿎은 전봇대마다
발차기를 하네
속시원하다 싶어도 눈물이 나네
속시원하다 싶어도 눈물이 나네
내일은 로또 한장을 사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