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歌詞
添加日期:2023-12-17 時長:02分59秒 歌手:SHARKRAMA
作詞 : SHARKRAMA/Sipseonbee
作曲 : 북극곰
그렇게 사는 수 밖에 주체는 내가 절대
된 적 없고 23까지 어느새
와버렸지 나 다 걸은 뒤 낭떠러지
같은 방의 바깥 사랑은 다 흩어진
것뿐 나의 법을 적구
친구들 앞에서는 허풍 떨뿐
멈추긴 어려워 어느새
그렇듯 돌아가기 싫은 척을 해
친구들은 원하지 빨리 돈을 벌길
그건 공식 모든 인류는 thirsty
하지만 직장인이 돌아가길 바란 말이
기만이니까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내 식구는 바뀌어
내 친구들 시계는 나랑 달라져
한 번 빨라지기 시작한 달력은
돌아가지 못하지 멈추지 않는다면
시간이 흘러 여기까지 여느새
멈춤을 몰라 빨라진 내 걸음은
무얼 쫒아 가는지
아무것도 없을지 maybe
난 참 정신 없이 달려왔지
문득 뒤를 돌아봤지
이젠 눈뜬 채로 맞는 아침
지독하게 나는 다시 매일 반기지
버거워져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은
여전히 멀어 거리는 아닌 느낌을
어렴풋이 느끼지 하지만 확실히
알게 되면 이내 다시 무너질까 봐 무시해
아빠는 말해 아들 많이 컸네
전파를 타는 아들을 응원해 서울의
거리엔 뱀 같은 놈들이 득실대
내가 크지 않으면 목숨을 못 부지해
우리 때엔 안 그랬지 하는 일도 많아
이젠 우리란 말을 나만 쓰는게 슬프다만
이 드라마 결말은 선악의 구분일까
아님 관철하는 자의 삶의 수준일까
결국 무수히 많은 어느새의 쓰임새
I been there and done that
그러다 어느새
돌아가지 못할 곳까지 왔네
앞만 보고 달려 발자국 따윈 못 봤기에
변해가는 삶의 태도와 하루의 궤도는
변하게 해 주변인 또 빨라져가 내 걸음
보란듯이 읽어가네 유명한 쟨 대본을
뱉어 우리 단어 뱉어 우린 우리 행복을
천천히 나를 가라앉히고
시간이 지나면서 타던 불씨는 다 식어
떠올려 봐 난 앞질러 가다보니
어느새 여긴 거의 다 왔지뭐
머릴 맴도는 셀 수 없는 단언
이젠 셀수 없게 환산한
돈의 값어치를 가져
변했지 너 마저라는 말 너무 맞어
어느새 여기 데려왔지 허슬이란 단어
허슬이란 단어 허슬이란 단어를
어느새 다 내려놓고 마음을 다 닫아
어릴때 공 차러 나가던 공터엔 아마도
빽빽히 들어선 건물이 막아서
다 똑같은 이십대를 보낸줄만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