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pocket歌詞

添加日期:2024-02-08 時長:02分16秒 歌手:SMDK

作詞 : SMDK
作曲 : SMDK/LIONCLAD
야 마음 넓게 가져 큰 그릇이 돼야지
너그러운 마음 참 쉬워 말이 굉장히
내가 보긴 그냥 타고난 거던데 아님
지 혼자서 아주 잘난 대인배인척하기
딱 둘 중 하나야 어지간하면 말야
남이 이루는 걸 보면
꽤나 배가 아파서
웃어주긴 해도
쉽게 박수 못 쳐줄 거고
나는 절대 못해
박수 안 쳐 안 웃어줘
야 솔직하게 말해서
다 x도 모르겠어 나는
어떤 부분에서
그 새끼를 물고 빠는지
내 앞에 백날을 떠들어도
입만 아플 거야
공감 따윈 1도 못해 미안하지만은
평생 이해 못 할 그깟 예술이란 말에
똥도 된장 되는 판에
앉은 내게 뭘 더 바래
이게 열등감이래도 난 아무렇지 않아
지겹도록 익숙해서
기스 하나 안 나 hey
크게 변한 거 없이도
가끔 싸늘함이 감돌 때면
흔들리는 동공에 더욱 힘을 줬네
다 괜찮아질 거란
그저 단순했던 마음엔
흉터가 생겨봐야
그런 따뜻한 건 없게 해
다 원래 변했단 건 변해야지 알지
잠 못 드는 밤에 가진 기대와는 달리
해가 뜨고 나서보면
꽤나 쓰릴 때가 많지
지난밤에 그려놓은
뜨거웠던 낭만까지
다짐이 기대로 변하는 그 순간엔
또 한 번의 그만큼을
비참해 질수밖에
그 느낌을 알기 전에
무엇이든 가진다면
무게감은 어깨 말고
손목으로 구분할래
그걸 느껴본 뒤 그때를 후회하기를
부쳐가는 힘엔 굳은살이 배긴 믿음
내 흉터를 깊게 파던 밤이
지나고 난 후엔
니가 나에 대해
더 이상은 묻지 않기를
아주 가끔은 쓰라린 채로
그대로 내비 둬도 될 거야
그렇게 내 몸에 배게 되면
난 더듬어볼 거야
내 흔적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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