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무가 되어歌詞

添加日期:2023-12-14 時長:04分52秒 歌手:건우

作詞 : 윤건형(솔드아웃)
作曲 : 윤건형(솔드아웃)
나지막하게 들리는 너의 소리는
메마른 이곳에 잠들어있는 나를 깨운다.
빛처럼
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따스한 계절
너의 미소에 난 손을 뻗는다
작은 내 손을 보며
환희 웃는 너의 모습은
나의 마음에 숨을 쉬게 만든다.
나는 나무가 되어
너의 그 미소를 안고 싶어라.
불어오는 바람에도
항상 내 앞에서 웃어주던
너의 마음을 안고 싶다.
어두운 안개 속에서
비가 오는 날이면
휘청거리는 날 안아주었지
거친 손을 내밀며
나를 위로해준 모습은
다시 마음에 숨을 쉬게 만든다.
나는 나무가 되어
너의 거친 손을 안고 싶어라.
불어오는 바람에도
항상 내 곁에서 위로해준
너의 마음이 고마워서
몰아치는 거친 비바람 속에
너는 나를 위해 낙엽이 지고
앙상해진 너의 가지들을
이젠 내가 품어줄 수 있게
나는 나무가 되어
너의 그 마음을 안고 싶어라.
불어오는 바람에도
항상 나를 위해 서 있어 준
고마워요. 나의 나무여
너의 나무가 되어,
고된 너의 마음을 안고 싶어라.
불어오는 바람 속에
이젠 내게 기댈 수 있게
나의 나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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