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미정歌詞

添加日期:2021-02-21 時長:03分50秒 歌手:SHIN IN RYU

작가미정 - SHIN IN RYU (신인류)
詞:신온유
曲:신온유
編曲:신온유/이지훈/문정환/이예찬/하형언
천천히 오가는 대화 속에
남는 단어는 몇 개 일까요
구석진 자릴 앉아 커피를 마셔
그대의 일부 식지 않도록
더 이상 내 얘기가 아니었던
황급히 쓰는 결말 끝에서
빼 먹은 구절이 또 생각이 나면
그 다정을 어찌 지나칠까요
담담했던 저 하늘 끝으로 내게
왠지 비가 내릴 것 같죠
그대 노곤히 풀린 몸에 맡겨
이내 슬프진 않겠구나
기울인 새벽의 모습 속에
서두른 단어 몇 개 일까요
그곳에 존재했던 사랑의 말로
그대의 등장 해치지 않도록
더 이상 내 얘기가 아니었던
모두가 있는 대화 속에서
명백한 결말이 또 내려진다면
그 이유가 어찌 중요할까요
담담했던 저 하늘 끝으로 내게
왠지 비가 내릴 것 같죠
그대 노곤히 풀린 몸에 맡겨
이내 슬프진 않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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